창업 관련 책!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chapter1
"마케팅의 본질을 아십니까?"
세스 고딘의 THIS IS MARKETING이란 책이다.
한국에서 출판은 '마케팅이다'로 출간되었지만 실제 이 책을 다 읽고난 이후로 이 책 제목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마케팅이다!' 이렇게 말이다 ㅎㅎ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가 좋아하는 사업가가 마케팅을 위한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해주었기때문이다.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챕터별로 올려주었고 들을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들을 수 밖에 없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었다.
이 책은 마케팅의 본질 fo 본질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마케팅의 방법에 대한 책은 여러권 있을 수 있겠지만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마케팅이고 어떤식으로 우리가 시작하려는 비즈니스 사업에 적용해야할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근본 of 근본의 책은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한다.
마케팅에 대한 책은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종결될 듯 싶다.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서 아주 깊이있고 섬세하고 다뤄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마케팅은 외치거나, 속이거나, 강요하는 일이 아니다. 마케팅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관대한 행위다.
→사업이란 무엇일까?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면 문제를 해결해주는 재화,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마케팅이란 것은 본인이 봐도 별로인 물건을, 결코 팔기에 적합하지 않은 물건을 어떻게든 팔아보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물건을 더 잘팔릴 수 있도록 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겠다.
소비자한테 덤탱이 씌우고 사기치는 게 마케팅의 본질이 아니다.
고객을 현혹시키는 말기술과 사진기술로 어떻게든 대충 속여서 판매만 하는 게 끝이 아니란 얘기다.
★당신은 진정한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 마케팅은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은 속임수다.허풍과 속임수와 압력으로 가득한 마케팅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통하지 않는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고객의 세계관과 욕망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을 얻으려 노력한다. 없으면 허전한 존재가 되는 것,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기대한 것보다 많이 주는 것에 집중한다.
→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기대한 것보다 많이 주는 것에 집중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와닿는다.
우리가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주문한 음식 외에 서비스로 가끔 사장님이 다른 요리나 음료수를 제공해주실 때가 있다.
그 사장님이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손해봐가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간단한다.
고객이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이 줬을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리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일수도 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사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인데
정말 다시는 그 문제를 겪지 않을 수 있을만큼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것. 그게 바로 기대한 이상으로 많이 주는 서비스가 아닐까?
요즘 SNS의 발달로 소비자들도 상당히 똑똑해졌다.
세스 고딘이 말한 돈만 쳐들인 광고로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없다.
여기저기 리뷰를 찾아보고 후기를 찾아본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이 그들이 겪고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지를 확인한 후 구매한다.
그래서 작은 소규모의 기업들이 브랜드 있는 큰 기업들을 이기기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하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신뢰한다. 브랜드이기 때문에 품질을 보장받는다고 생각하고 AS도 확실한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한다.
소비자들의 생각을 잘 살펴보아야한다.
그 안의 문제와 어떤 욕망?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공감해주자.
그들이 기대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주는 것이 진짜 마케팅인거다.
★최고의 마케팅이 이기적일 필요는 없다. 허풍과 속임수와 압력으로 가득한 마케팅은 이기심을 바탕으로 한다. 이런 마케팅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통하지 않는다.
→최고의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장기적으로 통하는 마케팅이지 않을까? 잠시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단 며칠, 몇 주, 몇 달만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여주기식의 방법은 옳지 않다.
고객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브랜드야말로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옳은 방법인 것 같다.
★평범한 물건을 만들면서 일용품보다 비싸게 받으려는 시도를 그만둘 때가 되었다. 지름길을 찾는 일을 그만두고 멀지만 유효간 길을 끈질기게 걸어갈 때가 되었다.
→챕터1의 마지막 문장인 내용인데 어쩌면 챕터1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도매꾹이든 다른 B2B 사이트든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살 수 있는 물건들을 조금은 있어보이게 파는 것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물론 이것 또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다른 소매상도 엄청난 능력자라서 도매꾹에서 가져온 물건도 엄청나게 있어보이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물건을 잘판다. 그러나 그 물건이 실제로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다만 그렇게 보이게끔만 세팅되었다면? 고객들은 호갱이 되는거다. 그냥 당하는거다.
이와 같이 지름길만 찾아다니는 방법은 매일 매일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이 세상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해결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만 한다.
가끔 특별하게 보이는 브랜드를 본다. 그럴때마다 그 브랜드의 서비스 혹은 제품이 우리가 평소에 겪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해주려고 만들어진 브랜드구나 할때가 있다. 그냥 대충이 없고, 정말 완벽하게..
그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진정성이지 않을까.
chapter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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