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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창업 관련 책!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chapter1 : "마케팅의 본질을 아십니까?"

by 책읽는습관 2023. 4. 2.

창업 관련 책!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chapter1

"마케팅의 본질을 아십니까?"

 

세스 고딘의 THIS IS MARKETING이란 책이다.

한국에서 출판은 '마케팅이다'로 출간되었지만 실제 이 책을 다 읽고난 이후로 이 책 제목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마케팅이다!' 이렇게 말이다 ㅎㅎ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가 좋아하는 사업가가 마케팅을 위한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해주었기때문이다.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챕터별로 올려주었고 들을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들을 수 밖에 없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었다.

 

이 책은 마케팅의 본질 fo 본질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마케팅의 방법에 대한 책은 여러권 있을 수 있겠지만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마케팅이고 어떤식으로 우리가 시작하려는 비즈니스 사업에 적용해야할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근본 of 근본의 책은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한다.

마케팅에 대한 책은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종결될 듯 싶다.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서 아주 깊이있고 섬세하고 다뤄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chapter1

★마케팅은 외치거나, 속이거나, 강요하는 일이 아니다. 마케팅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관대한 행위다.

 

→사업이란 무엇일까?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면 문제를 해결해주는 재화,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마케팅이란 것은 본인이 봐도 별로인 물건을, 결코 팔기에 적합하지 않은 물건을 어떻게든 팔아보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물건을 더 잘팔릴 수 있도록 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겠다.

소비자한테 덤탱이 씌우고 사기치는 게 마케팅의 본질이 아니다.

 

고객을 현혹시키는 말기술과 사진기술로 어떻게든 대충 속여서 판매만 하는 게 끝이 아니란 얘기다.

 

 

★당신은 진정한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 마케팅은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은 속임수다.허풍과 속임수와 압력으로 가득한 마케팅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통하지 않는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고객의 세계관과 욕망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을 얻으려 노력한다. 없으면 허전한 존재가 되는 것,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기대한 것보다 많이 주는 것에 집중한다.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기대한 것보다 많이 주는 것에 집중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와닿는다.

 

우리가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주문한 음식 외에 서비스로 가끔 사장님이 다른 요리나 음료수를 제공해주실 때가 있다.

그 사장님이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손해봐가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간단한다.

고객이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이 줬을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리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일수도 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사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인데

정말 다시는 그 문제를 겪지 않을 수 있을만큼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것. 그게 바로 기대한 이상으로 많이 주는 서비스가 아닐까?

 

요즘 SNS의 발달로 소비자들도 상당히 똑똑해졌다.

세스 고딘이 말한 돈만 쳐들인 광고로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없다.

여기저기 리뷰를 찾아보고 후기를 찾아본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이 그들이 겪고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지를 확인한 후 구매한다.

 

그래서 작은 소규모의 기업들이 브랜드 있는 큰 기업들을 이기기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하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신뢰한다. 브랜드이기 때문에 품질을 보장받는다고 생각하고 AS도 확실한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한다.

 

소비자들의 생각을 잘 살펴보아야한다.

그 안의 문제와 어떤 욕망?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공감해주자.

그들이 기대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주는 것이 진짜 마케팅인거다.

 

★최고의 마케팅이 이기적일 필요는 없다. 허풍과 속임수와 압력으로 가득한 마케팅은 이기심을 바탕으로 한다. 이런 마케팅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통하지 않는다.

 

→최고의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장기적으로 통하는 마케팅이지 않을까? 잠시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단 며칠, 몇 주, 몇 달만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여주기식의 방법은 옳지 않다.

 

고객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브랜드야말로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옳은 방법인 것 같다.

 

★평범한 물건을 만들면서 일용품보다 비싸게 받으려는 시도를 그만둘 때가 되었다. 지름길을 찾는 일을 그만두고 멀지만 유효간 길을 끈질기게 걸어갈 때가 되었다.

 

→챕터1의 마지막 문장인 내용인데 어쩌면 챕터1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도매꾹이든 다른 B2B 사이트든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살 수 있는 물건들을 조금은 있어보이게 파는 것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물론 이것 또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다른 소매상도 엄청난 능력자라서 도매꾹에서 가져온 물건도 엄청나게 있어보이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물건을 잘판다. 그러나 그 물건이 실제로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다만 그렇게 보이게끔만 세팅되었다면? 고객들은 호갱이 되는거다. 그냥 당하는거다.

 

이와 같이 지름길만 찾아다니는 방법은 매일 매일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이 세상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해결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만 한다.

 

가끔 특별하게 보이는 브랜드를 본다. 그럴때마다 그 브랜드의 서비스 혹은 제품이 우리가 평소에 겪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해주려고 만들어진 브랜드구나 할때가 있다. 그냥 대충이 없고, 정말 완벽하게..

 

그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진정성이지 않을까.

 

chapter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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