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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마흔이 되기 전에-팀 페리스, 30대라면 읽어볼만한 추천도서

by 책읽는습관 2023. 4. 4.

팀 페리스. 아마도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인데 쓰는 책들 족족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경쟁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특히 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읽을 수밖에 없는 책입니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한다니.. 부럽습니다.

 

아무튼 한국에서도 유명한 팀 페리스.

이 저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마흔이 되기 전에' 입니다.

 

팀 페리스 - 마흔이 되기 전에

 

책의 구성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특히, 20~30대에 어떤 마인드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태도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좋았던 문장들만 추려서 제 생각들을 같이 좀 적어보겠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건 수천 권의 책, 수천 시간의 노력이 아니다. 한 권의 책, 한 마디의 말, 한 줄 문장이다.

그 '하나'를 얻기 위해 수천 권의 책을 수천 시간의 노력을 들여 읽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고 계신가요? 저는 제 인생을 바꿔줄 책을 찾아 나선다는 각오로 언제나 책을 읽고 있는 것 습니다. 이런 면에서 저 문장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수천 권의 책을 읽어 단 한 가지의 제 인생을 바꿔줄 책을 만날 수 있다면, 나를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다면 독서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라고 하는데, 책을 통해 저에게 건네주는 말 한마디가 천냥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해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언제나 즐겁고 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무서워할 것 없다.' 이것이 내가 젊은 독자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다. 무서워서, 위축된다는 이유로 하지 않기로 한 일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일들, 만나거나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에겐 너무나 많지 않은가?

 

→많이 듣는 소리입니다. 많이 시도해 보라고. 실패해도 괜찮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언제나 주저하고 도전하기를 두려워하고 있지 않나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도전하는 일마다 모두 성공했을까요? 하는 일마다 잘됐을까요? 아닐 겁니다. 수없이 많은 실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인드로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갔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에게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무서워할 것 없다." 

 

★배울 수 있을 때 배워라. 시간도 없고, 돈도 없을 때가 배움의 적기다. 나이가 들면 배우는 데 많은 비용을 치른다.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고 열정이 창창한 젊은 시절엔 무엇이든 배움이 되고 무엇이든 빨리 익힌다.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을 부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기억하라.

 

→정말로 공감이 많이 가는 문장입니다. 20,30대는 성과를 내기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급을 받고 차곡차곡 저축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통장에 그냥 모으는 것보다 그 돈으로 본인의 성장을 위해 배움에 재투자하는 사람들이 나중엔 더 큰 부를 쌓고 지혜를 쌀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젊음의 때에 당장 한두 푼 돈을 모으려고 아껴 쓰고 저금하는 것보다는 여기저기 밖에 나가서 소비도 해보고 온라인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여러 가지 일들을 벌려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 모든 경험들을 통해 더 큰 일들을 맡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흔히 어른들이 '나이가 들어서 이젠 뭔가를 배워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배움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젊은 시절에 마음껏 배워봐야 합니다. 더 쉽고, 더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시기가 20,30대이지 않을까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극을 주는 사람들을 팔로우하라.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과 교류를 나누다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된다. '부끄러움을 무릅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실행에 옮겨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 꽤 된다는 뜻이다.

 

→누굴 만나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환경이 중요하죠. 누굴 만나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의 갈림길이 갈리게 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행동, 생각들을 보고 배우면서 선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 같은 SNS에서 명품백을 들고, 명품옷을 입고 좋은 호텔에서 찍은 사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정확하게는 그들이 가진 것을 부러워합니다. 그들이 뒤에서 얼마나 피 터지는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좋은 멘토들을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묻기를 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고등학생 때 만났던 서울대 출신, 고등학교시절 전국고사 탑을 찍으셨던 멘토분이 계셨습니다. 학생 시절이던 저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당시에는 듣기 싫은 소리들만 하시니 잔소리로만 들렸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이해도 안 갔는데 이제야 그때 해주셨던 말씀들을 하나하나 깨닫고 있습니다. 너무 늦게 깨달아 후회도 됩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이제부터라도 제 자신을 변화시켜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목표와 꿈을 '약속이라는 형태로 만들면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더 쉬워진다.

 

→목표가 있다면 적는 게 좋습니다. 적어놓으면 보이고, 보이면 그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메모장이든 화이트보드에 적든 어딘가 눈에 계속 띄는 곳에 적어둔다면 게으름 피우기는 점점 힘들어집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꾸 보이기 때문입니다.  노력이 쉬워지는 환경 세팅입니다.  꼭 한번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방에 화이트보드를 설치해 두고 매주 할 일, 매일 할 일들을 간략하게 적어두고 있습니다. 하기 싫어질 때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마다 방향성을 잡아줍니다.

 


책 구성이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별로 성공한 이들이 젊은 사람들을 위해 조언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책이지만 내용은 충분히 곱씹어보면서 일할 가치가 있는 좋은 내용의 책입니다.

하루에 몰아서 읽기보다 한 챕터씩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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