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

[책리뷰]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 톰 피터스

by 책읽는습관 2023. 4. 18.

CEO들을 위한 세계 최고 경영사상가들의 생각이 담긴 책!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은 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

그냥 단순히 사장이 되면 돈도 잘 벌고 성공한 위치인 것 같고 멋있어 보일 것 같아서 사장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뒤에 사장으로서 책임져야 할 회사와 직원들, 경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마인드와 실질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있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 CEO들이 우리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없이 많은 도전과 그 속의 실패를 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우리는 되풀이하지 않고 그들의 조언을 배울 수 있다. 바로 이 책 한 권으로 말이다. 그러니 꼭 소장해서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제품이나 서비스의 탁월함, 그리고 그것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끊임없이 다시 생각하는 직원의 탁월함에 집중한다면 모든 좋은 것들은 그 뒤를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는 사장 혼자서 노력한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반대로 사장은 회사를 신경 쓰지 않고 직원들에게만 모든 일을 맡겨놓고 일을 내팽개쳐도 결과가 좋을 수 없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직원들과 사장의 합작으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사장으로서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장이 돈을 주는 데 직원을 제값을 하지 못하는 것보다 회사에 악영향은 없다. 직원들 마음이 사장 마음과 같을 수가 없다. 그래서 끊임없이 그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장이 노력해야 한다.

 

슈퍼스마트한 사람들은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말을 상대방이 할 때, 그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은 채 듣고만 있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워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너무 똑똑한 그들은 그 사람이 틀렸다고 가정하지요.

 

→사장이 귀를 열어야 한다. 회사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사장 본인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회사의 왕이라고 생각한다면 말이다. 귀를 닫은 임금이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지 우리는 수많은 역사를 통해 보고 배웠다. 회사도 똑같다. 회사의 임직원들이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시각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회사를 위한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들을 준비를 해야 한다.

 

비즈니스 리더라면 누구나 끝 모르고 빨라지는 변화의 영향력을 생각해야 합니다. 로봇과 드론이 부상하고 일상생활에서 컴퓨터가 사라지며 모든 것이 서비스로 바뀌고 빅데이터로 분석되는 광범위한 트렌드는 세계 경제 구석구석에 파괴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chat GPT가 나온지 몇 달이 지났다. 불과 1~2달 사이에 세상이 급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벌써 사무실에서 실제로 인공지능을 통해 업무를 하고 있는 것들을 보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 점점 더 그 격차는 벌어질 것이다.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세상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파악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 고객을 관찰하기보다는 대부분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관심을 더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판매 기회를 자주 놓치진 않는가? 소비자가 주기적으로 이탈하는가? 소비자 입장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일부만 사용하는 제품인데도 그것을 구입하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떤 사장들은 팔고 싶은 것만 판다. 그래서 회사는 늘 많은 재고를 떠안고 있다.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고집불통인 사장은 자신이 만든 제품을 최고라고 여긴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객관적 평가를 직원들을 통해 받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이다. 잘 안 되는 회사는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에만 집중하고 있고 소비자의 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다.

 

머지않아 우리는 자율 인공지능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런 첨단 기술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분석하여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할 것이고, 어떤 경영진보다 훨씬 더 포괄적이고 철저하며 엄격한 방식으로 그 일을 해낼 것입니다.

 

→2018년에 쓰인 책인데 정확하게 예언을 했다. 2023년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의 발달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첨단 기술의 발달은 인간이 설 자리를 점점 빼앗아 갈 것이다.

 

시장은 변했고 고객은 달라졌습니다. 당신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동화와 정보 덕분에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무한히 선택하며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에 돈이 있다. 시장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야 올바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멍청하지 않다. 그들은 인기 있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에 돈을 지불한다. 그곳이 시장이다. 그래서 시장 조사는 매우 중요하다.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기보다 기존의 성공 모델을 확장하는 데 더 큰 자신감을 느끼고, 우리를 성공하게 만들어준 공식이 앞으로도 계속 효과적이기를 바랍니다.

 

→항상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 리더가 있다면 그것만큼 답답한 것이 없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획기적이고 기존에 없던 제품을 찾는 게 아니라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욱더 발전시키길 원한다. 새롭고 좋은 것은 기존의 성공 모델에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완성시킬 수 있다. 너무 새것에 집착하지 말자.

 

인재는 특정 학위나 경험을 지닌 사람을 뜻하지만, 유일함은 사람들의 안에 내재해 있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만일 당신이 노력을 통해 유일함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시스템과 리더십을 통해 자신 안에 존재하는 잠재력을 완전히 끌어낼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직원들의 최대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직원들을 교육하지 않는 회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 단련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직원들의 나쁜 습관을 보다 생산적인 습관을 대체하도록 돕는, 신경 과학에 기반을 둔 것이어야 합니다. 당신은 나쁜 행동을 없애고 좋은 행동을 지지하는 직장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회사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직원들이 있다. 이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장은 리더로서 그들을 어디로 이끌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그 길로 잘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명확한 길을 보여주면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직원들이 누군인지 잘 살펴보고 그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도전 과제는 기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성장 엔진을 해마다 만들어내야 합니다. 끊임없이 성장 엔진을 생산해야 한다는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조직 모델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는 것보다 안일한 것은 없다.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며 계속해서 노력해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기도 힘든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가만히 있는다면 어떻게 될까? 해마다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제들을 만들어 던져주어야 한다.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떤가? 수많은 대표들이 직접 회사를 운영하며 겪으며 깨달은 진리들이 머릿속에 쏙쏙 박히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경영자로서의 마인드에 대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어떤 마음으로 사업을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

 

사장이 되고 싶다는 마음뿐 만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회사를 이끌어가야 할지 해결책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