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멘탈만 바꾸면, 생각만 바꾸면 모든 환경과 상황은 바뀔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멘탈이 고쳐진다.
자기 계발서 일타 강사의 거침없는 멘탈에 관한 조언으로 두들겨 맞기 때문이다.
이 책은 멘탈에 관한 책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멘탈을 바꾸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할 수 없으니 제발 좀 멘탈을 바꿔서 성공의 궤도에 올라가는 내용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시작조차 못해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나 시작이 반이라고 해서 시작은 했는데 그 이후 추진력이 부족해서 아직 제대로 못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처한 상황이나 환경 때문에 멘탈이 박살 난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멘탈이 회복되는 게 느껴진다.
뭐든지 마음에 문제라고 생각하는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있던 무기력증을 회복하고 다시금 앞으로 전진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던 책이다.
전체 책 페이지 수도 270page 정도이고, 문장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래도 내용은 결코 쉽지는 않다. 책 안에도 나오지만 진리를 알게 되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이제 책에서 내가 많은 생각을 했던 부분을 발췌해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가난한 사람들의 마인드나 나약한 멘탈은 분명히 치료할 수 있다. 지금보다 크게 나아질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빠져 현실에 대한 불평불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부자들이 부자인 이유는 마인드가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뭐든지 긍정적인 태도와 생각으로 실행에 옮길 때 안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니 저자의 말대로 지금 현재 지갑에 얼마 있는지에 집중하지 말고 나의 재능과 노력과 열정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길이 열릴 것이고 하나의 길이 여러 길을 또다시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한다.
갓 20살 혹은 더 어린 학생들은 돈을 벌어 본 적도 거의 없을 텐데 돈 버는 것이 어렵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돈 버는 것이 어려운 어른들로부터 부정적인 암시를 받은 것이다. 부정적 암시를 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돈을 버는 것에 대한 두려움만 커지고 부자가 되는 자신의 모습은 상상조차 못 하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꿈 없이 살아간다. 애초에 실현 불가능하다고 믿고, 꿈을 꾸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행동을 낳는다. 또다시 부정적인 행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한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어린 시절부터 듣고 보고 배우는 것이 나의 생각이 된다. 그래서 어렸을 때 무엇을 보고 느끼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특히 부모님을 보고 배우는 게 많기 때문에 부모의 영향은 매우 크다. 어린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실제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계획만 세워놨던 일들이 실제 현실로 이어지는 경험들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인생도 비행과 같다. 언제, 어디에 도착할지 정확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그 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사항이 생긴다.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지 않고 비행한다면, 비행기는 길을 잃고 여기저기 맴돌다가 연료가 떨어져 허무하게 추락하고 말 것이다. 성취한 것 없이 좌절만 반복하는 안타까운 인생이 된다. 이렇듯 목표가 없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안타까운 일이다.
→목표가 없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을 낭비한다. 목표가 뚜렷하면 정확하게 나아갈 방향을 알기 때문에 잠을 줄여가며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반면에 아무 목적도 없이 망망대해를 돌아다니면 그저 시간만 낭비하고 하루를 막 써버린다. 그리고는 좌절하고 세상을 저주하고 남 탓을 시전 한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꼭 가지고 다니면서 목표를 적어보고 계속 생각하면서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학생들이 재수해서라도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좋은 대학에 가면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의 수준이 높아지는 덕분이다. 명문대에 입학하면 끊임없이 목표를 이루는 주변 친구 모습을 보면서 서로 좋은 자극도 받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나가게 된다. 자연히 꿈이 커지고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성과낼 확률이 높아진다.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식물도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좋은 햇빛과 좋은 토양에서 자란 식물은 무럭무럭 자란다. 반면에 햇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영양가 없는 흙에 심긴 식물은 조금 자라다가 시들해져 버린다. 그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너무 중요하다. 나도 이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동의하는 부분이다. 안 좋은 환경에서 백 날 노력해 봐야 좋은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노력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그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훨씬 쉽고 더 빠르다.
스스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통제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계획을 세울 때도 빼도 박도 못하게 설정하는 사람은 그게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작심삼일만 반복하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가끔은 본인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갈 필요가 있다.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서 무언가를 성취해 본 사람은 다음에 다른 어떤 일을 세우더라고 그 목표를 이룰 줄 알고 달려갈 줄 안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를 한번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들어가 극한의 인내를 경험하면서 성공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자기 스스로 멘탈을 바꿀 수 있는 주인이 되면 외부 상황도 변화시킬 수 있다. 멘탈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의 90%를 차지하는 무의식까지 통제하여 생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는 의미다.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고도의 집중 상태를 아주 깊게 경험한다. 최면이라고 할 수 있는 집중된 상태에서 자신의 멘탈과 자기 확신을 강하게 다지며 제삼자를 최면시킬 수 있는 힘을 이끌어낸다.
→처음에 말한 것처럼 멘탈, 즉 마인드를 바꾸면 상황을 바꿀 수 있다. 생각이 행동을 바꾸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 게 인간이다. 아무렇게나 행동하면 아무 생각 없이 살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중요한 건 무의식까지 바꾸는 것이다. 내가 의식하지 못할 때에도 나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최면을 걸고 무언가를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가진 생각의 힘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성공이라는 목적을 위해 목표 설정과 성공으로 가는 과정 중에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시 풀이하자면 도전할 만하고 성취할 만한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작고 큰 성취를 쌓는 것이다. 여기서 '도전할 만한 목표'의 기준 설정이 핵심인데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운다면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에 강화를 주지 못하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작은 성취의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은 성공을 많이 해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실행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올릴 수 있다. 작은 성취를 하기 위해서는 초반에는 도전해 볼 만한 목표, 진짜 실행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경험의 축적은 하는 일에 있어서 큰 성공을 불러주리라 믿는다.
살다 보면 벽을 마주할 때가 종종 나타난다. 도무지 뛰어넘을 수 없을 것 같아 절망스럽기도 하지만 이것을 뛰어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도 있다.
→포기하지 말자. 벽이 내 앞에 있으면 장애물이지만, 벽을 넘어서는 순간 그 벽은 나를 지켜주는 장벽이 된다. 남들도 넘기 힘든 허들을 넘었기 때문에 장벽이 되어 남들과의 차별화를 만든다. 그러니 이 사실을 잊지 말고 마음껏 도전하고 도전한 일을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돈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의 일은 싫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돈을 적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러니 일이 아무리 고되게 느껴지더라도 일이 싫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대책 없이 일하기 싫다고 하면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언젠가는 부자가 될 것이라고 외치는 안타까운 자들을 멀리하라. 그들은 평생 가난한 삶을 살 것이 분명하다.
→일을 사랑하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일을 사랑한다. 시간당 얼마 받는지를 계산하지 않고 그냥 일을 한다. 어떤 노력도 없이 남이 가진 것들만 부러워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한 문장도 버릴 것이 없는 책이다.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이 책을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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